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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업계 최초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CTS) 취득

기후변화 경쟁력 갖춘 우수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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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0.21 10:44:19

▲지난 15일 열린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식에서 대우조선해양 환경관리그룹 안병규 부장(왼쪽)과 카본 트러스트社 모건 존스(Morgan Jones) 총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CNB=최원석 기자)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최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CTS(Carbon Trust Standard)식에서 조선업계 최초로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TS는 영국 정부 산하 카본 크러스트社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글로벌 인증제다. 이 CTS는 국제 탄소 감축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와 신뢰도를 갖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압축공기 저감기술 개발, 시운전유 저감기술 개발, DSME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1년~2012년 대비 2013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5% 이상 개선해 카본 트러스트 인증 기준인 탄소경영 평가를 통과했다.


대우조선해양 환경관리그룹 안병규 부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세계 최고 조선해양 기업으로 도약함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분야에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 ‘친환경 Global Leader DSME’를 HSE경영 비전으로 선포해 무오염 사업장, 글로벌 녹색경영, 친환경 경쟁력 확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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