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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제8회 환경아 놀자’ 환경체험전 개최

24~25일, 30여 기관 50여 부스 운영,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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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0.21 08:52:25

▲(사진제공=부산환경공단)

(CNB=최원석 기자) 미래 사회를 주도할 청소년들에게 녹색성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오감을 이용해 친환경 현장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체험전이 열린다.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철형)은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APEC나루공원에서 ‘제8회 환경아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아 놀자’ 행사는 2007년 세계환경의 날(6/5)을 기념해 국내 최대규모의 환경체험전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2009년 3회 행사 때는 세계보건기구(WHO) 공식행사로, 2011~2012년에는 유니세프 공식행사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2011년 5회 행사를 치른바 있는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에서 재개최, 전국 30여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운영하는 50여 종의 친환경 부스체험과 부산지역 298개 초등학교 학생 1천여 명이 펼치는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환경퀴즈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게 된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APEC나루공원 중앙무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함께 어린이 1천여 명이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마당으로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어린이 캣츠’ 공연팀이 초청돼 수준높은 뮤지컬을 선보이며 양산국악청 어린이들의 난타공연, 어린이 사랑나눔봉사단원들이 펼치는 중창과 지난해 행사에 사용된 폐현수막을 재활용 한 테이프 컷팅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수영강변 중앙광장에 설치되는 50종의 환경체험부스는 ‘녹색에너지, 재활용생활, 생태환경, 건강한생활’ 등의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지난 행사 모습. (사진제공=부산환경공단)


 
‘녹색에너지체험관’에서는 태양광 바람개비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로 주스만들기 체험, 태양광 오븐으로 요리하기, 태양열로 요리하기, 풍력발전 체험 등 신재생 에너지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설치된다.

‘재활용생활관’에서는 신문지로 친환경가방 만들기, 우유팩으로 바람에너지 원리 체험하기, 나뭇잎 탁본, 에코버튼 만들기, 텐트 영화관 상영 등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생태환경관’은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체험, 수영강과 나루공원의 생태해설을 겸한 생태투어, 열매의 퍼뜨림, 야생화 나눔 등을, ‘건강한생활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민속놀이 한마당과 한방체질분석,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 어린이 건강관련 부스가 설치된다. 이와 별도로 부산환경공단과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도 행사기간 중 운영된다.

이뿐 아니라 25일 오후 1시부터는 4개의 환경부장관상, 7개의 부산시장상과 부산시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되는 한국어 및 영어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돼 참여 어린이들이 순준 높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본 행사는 부산시민 모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환경공단 공식 홈페이지(www.beco.go.kr)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환경공단 이철형 이사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환경교육을 야외로 이끌어내 보다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히고, 함께 고민해보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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