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10.20 18:18:39
(CNB=최원석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최근 패션디자인학전공 3학년 현시은씨가 ‘제18회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디자인대전은 전국의 일반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텍스트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디자인대전은 섬유 및 텍스타일 분야의 고급 인재발굴 및 육성과 섬유제품의 고급화와 디자인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우수작들은 실물 작품으로 제작, 전시됐다.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현시은씨의 작품 제목은 ‘자유’로, 같은 공간에서 같은 것을 배우는 학생들을 나비로 형상화해 물감이 퍼지는 수면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을 표현했다.
현씨는 “이제까지 재봉분야에만 관심을 두었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텍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생겼으며, 앞으로 텍스타일과 소재개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