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들어 파주에 교통 인프라가 속속 구축되고 있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16일에 LGD본단지, 월롱첨단산업단지, 문산당동/문산선유산업단지 등 총 137만평에 이르는 지역에 시도27호선인 '동서녹색평화우회도로'를 개통했다. 이는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날 개통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재진 시의회의장 등 200여 명의 시민과 안전행정부 김명선 지역발전과장이 참석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재홍 시장 인사말을 통해 “문산읍은 파주 북부권의 중심도시로서 접경지역의 안보도시에서 산업경제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제2통일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국지도56호선 등 국가기간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함께 희망의 파주 도시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녹색평화우회도로는 총연장 1.35㎞, 총사업비 141억원으로 안전행정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의한 국비지원사업으로 개설됐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