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열애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던 걸스데이 멤버 민아(21)와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22, 레버쿠젠)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아는 16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팬 입장에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10월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위해 입국했지만 민아와 만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아와 손흥민은 지난 7월 29일 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기고, 꽃다발을 건네는 등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민아와 손흥민이 좋은 감정으로 두 번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만남 3개월 만에 이별하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CNB=이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