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9월 30일 공설운동장에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유영록 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시의회 의장등 기관단체장과 노인 약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노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풍물놀이, 어린이집 재롱공연등이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은 홍기훈 노인회장의 식사, 김포시장 격려사, 국회의원, 시의회의장은 축사가 이뤄졌으며 나인주씨 등 노인복지기여자 13명, 효행자 6명 모두 19명에 대하여 표창장도 전수했다.
또한, 관내 장수어르신들에게 시장, 국회의원등 기관단체장 및 도·시의원등이 헌수를 하여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오늘 노인의 날 행사를 축하 드리며, 우리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듬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시가 전국 제일의 노인분들이 건강하고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기념식 후에는 한궁대회, 큰 공굴리기 등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는데, 참석 어르신들은 평소 연습하시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과 승부욕을 과시하면서도 선수들과 응원단이 일심동체가 된 가운데 화기애애한 경기가 진행됐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