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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반값교복 토론회'...교복검증위원회 구성 필요

시민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교복검증위원회나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품질 판정 등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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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0.01 22:40:43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용덕)는  30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복관련 전국 최초로 '교복 구매! 반값 실현, 과연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용덕 교육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하고 일선학교 교직원, 학부모 및 교복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주관 교복구매의 올바른 정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현장에서의 교복 구매 실태 및 운영상의 문제점과 한계는 무엇인지를 전반적으로 토론하고, 교복의 학교주관구매시스템 정착을 위한 최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 송영기 교육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최길재 대표가 주제를 발표하고, 이강호(인천광역시의회 시의원), 이대영(인천디자인고등학교 교사), 박경래(부광여자고등학교 학부모), 송영주(前 한국학생복사업자협의회 이사)가 교복구매의 현황, 문제점 및 해결방법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첫 번째 토론자로 지정된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강호 부위원장은 "교복구매는 학교에서 입찰하기 편리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을 선택·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교복검증위원회나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품질 판정을 통한 납품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용덕 교육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교복업계의 발전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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