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1일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창립7주년 기념식을 열고, 고객 중심으로 시장과 소비 트렌드 탐색을 지속하고 스마트 기기와 지급결제기술의 발달 등 새로운 사업기회 요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창립기념사를 통해 위 사장은 현재의 상황을 “카드산업의 저성장 구도 진입, 스마트 기기의 발달과 결제 기술의 혁신, 고객 보호를 위한 시장의 기대치 상향 등 카드 사태 이후 10년 만에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대변혁의 시기”라고 전제했다.
시장과 고객 모두가 인정하는 ‘BIG to GREAT'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Golden Time)을 맞이한 만큼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진정한 선도사업자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따뜻한 금융’의 현장 실천 강화 ▲Big Data 경영의 실질적 성과 창출 ▲미래 성장동력 발굴 ▲혁신 조직문화 정착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창립기념식 후 서울 남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377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아름인도서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교육, 문화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확대된 개념의 공동체 마을을 위한 도서관으로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졌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