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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14주간 대기업 임원 초청 릴레이 특강

각 기업문화 소개, 입사시 필요 Tip 제공 등…타 대학생들에게도 문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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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9.30 13:53:55

(CNB=최원석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이번 학기에 14주 동안 국내 대기업 임원들을 초청해 릴레이 특강을 가진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삼성, 현대자동차, LG그룹, SK그룹, 한화그룹, 효성그룹, 두산그룹, 현대중공업, GS그룹, 한진그룹 등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인사담당, 임원 및 CEO들이 동서대를 방문해 기업문화특강을 하게 된다.

특강내용은 각 그룹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소개하고 추구하는 인재상을 밝히며, 입사에 필요한 다양한 Tip을 제공한다. 또 미래의 취업대상자들과 채용담당자 간에 기탄없는 질의응답시간을 가진다.

첫 강의는 지난 19일 민석도서관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권오용 효성그룹 고문이 ‘잘 살아보세! 시민의 꿈’을 주제로 시작해 지난 26일 한진그룹 이기광 상무가 ‘대한항공과 기업문화’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10월 1일 정희운 현대중공업 인사총괄담당부장 ▲10월 8일 이상훈 GS칼텍스 홍보팀장 ▲10월 17일 이경상 삼성 인사홍보담당 상무 ▲10월 28일 장인수 OB맥주 사장 ▲11월 5일 장혜림 현대자동차 채용총괄팀장 ▲11월 12일(미정) 효성 박필 인사총괄 전무 ▲11월 19일 박종철 한화 인사홍보담당 상무 ▲11월 26일 이재희 두산 인사홍보담당 상무 ▲11월 27일 오세천 LG 인사홍보담당 상무 ▲12월 3일 오직렬 르노삼성 부사장 ▲12월 5일 문성준 SK 홍보담당 순으로 14주간 주 1회로 진행된다. (단, 10월 중간고사 기간 제외)

동서대는 이번 학기 ‘기업문화 특강’ 강좌에 동서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타 대학생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배수한 동서대 종합인력개발원장은 “대한민국 간판기업 임원들이 찾아와 각 그룹의 기업문화와 추구하는 인재상이 어떤 것인지를 직접 들러준다”며 “학생들이 기회를 잘 활용해 대기업 취업 꿈을 펼쳐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대기업 릴레이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회의 통로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수도권 대학에 뒤지지 않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지역사회가 원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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