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기택 BPA 사장,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사진제공=BPA)

(CNB=최원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지난 26일 오후 2시 BPA 11층 중회의실에서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와 북항재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재개발인 북항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2012년 3월부터 라운드테이블을 운영, 공공사업의 정보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공유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여 서로 협력해 왔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학계의 전문지식과 아이디어를 북항재개발사업에 반영하고 항만재개발에 따라 향후 새로운 해양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임기택 BPA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해양·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해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향후 양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