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9월 25일(목) 의정부시 부대찌개 거리에 위치한 의정부부대찌개(대표 박길순)에서 올해도 관내 어르신 500여분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모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정이 넘치는 식사를  대접받아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박길순 대표도 “약소하나마 동네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경로잔치는 의정부명물부대찌개를 운영하는 박길순, 전흥완씨 부부에 의해 매년 열리고 있다. 박길순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명절 때 마다 백미 100포씩을 기증하고 있으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섬김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인숙 의정부1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신 박길순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 같은 훌륭한 섬김 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우리 지역이 더욱 정이 넘치며, 행복하고 희망찬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