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 제188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예결위를 열고 위원장에 이윤승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위원장에는 김홍두 의원(새누리당)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2014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 건, 2013년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3년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며 예결위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이규열․이윤승 의원, 환경경제위 김경희․김홍두․이화우 의원, 건설교통위 김미현․유선종 의원, 문화복지위 원용희․이영휘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을 오는 23일까지 심사·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2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 201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은 1회 추경예산 1조 4,446억 원보다 1,023억 원이 증가한 1조 5,469억 원 규모이며 일반회계 1조 2,117억 원, 특별회계 3,351억 원이다.
이윤승 위원장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추경 예산안에 오류가 없는지 세심하게 검토해 세수 누수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