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는 지난 23일 부산시 교통문화연수원 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6주년을 맞아 현장중심의 급여제공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로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과 종사자의 전문성과 자긍심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에서는 부산·울산·경남 소재 장기요양기관 및 종사자들이 우수사례로 응모한 총 99편을 1, 2차의 예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치매특별등급 인지활동형 프로그램 e-book을 활용한 사례’ 등 6편에 대해 최종결선을 가졌다. 이어 발표작 중 각 3편을 선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포상했다.
조진호 본부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조기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의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님들의 정성스런 지원과 열정적인 노력이 아니었으면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장기요양기관 우수사례 프로그램과 종사자 우수사례로 선정된 응모작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