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진호 건보공단 부산본부장, 유주봉 부산보훈청장.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CNB=최원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조진호 본부장이 23일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 확산과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부산지방보훈청 일일명예청장으로 위촉, 나라사랑 체험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조진호 본부장은 충혼탑 참배, 국가유공자 위문품 전달을 통한 격려와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환자의 어려움 및 현황을 청취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 후 “건강보험제도 등 대한민국의 발전에는 국가에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던 만큼, 국가 유공자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이 동참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긍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3일 일일 명예보훈청장으로 위촉된 조진호 건보공단 부산본부장이 부산보훈병원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또한 공단이 이날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한 위문품(온누리 상품권 200만원 상당)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부산보훈청에서 시행하는 일일명예청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관이 뚜렷하고 명망이 높은 인사를 중심으로 위촉·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