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김완규)는 지난 18일 고양시 주요관광자원과 시티투어의 연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민생투어를 창조성장개발국장 등 관련 고양시 직원 15명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고양시티투어를 활용해 고양시의 주요관광시설의 현황을 살펴보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고양시 경제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움을 주는 중요한 관광인프라인 고양시티투어의 이용객 확보와 관광시설과의 연계 방안 마련도 중요한 목적이었다.
고양시 의회는 취업유발계수가 월등히 높고 의료, 스포츠, 공연 등과의 결합이 유연하여 경제 활성화 효과가 매우 뛰어난 관광산업은 고양시가 최우선으로 주목해야 하며 고양시가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진입한 지금의 시점이 국제관광도시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
또한 이번 민생투어는 문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접하는 그간의 의정활동에서 벗어나 현장 및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고자 하는 제7대 고양시의회의 운영방향과도 연결되어 있다.
김완규 환경경제위원장은 “지역 간 연계관광 개발로 패키지화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취약점을 보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향후 시티투어를 중심으로 고양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예산 확보, 홍보 강화, 전용 콘텐츠 개발, 외국인 유치, 관광코스 및 운영 확대 등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의회가 이를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시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민생투어를 지속할 계획이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