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는 광양읍 실내체육관 맞은편 서천변에서 9월 20일(토) 10시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25개 회원사 임직원과 시민 및 학생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종어류 방류 및 생태 교란종 퇴치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토종어류 동자개 치어 4만 마리, 메기치어 2만 5천 마리를 방류하고, 수질개선 효과에 탁월한 EM발효액(유용미생물) 500㎖, 700병을 투입함으로서 하천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 교란종에 대한 소개와 뉴스 상영, 환경 퀴즈대회, 딱지치기 대회 등도 실시된다.
광양시와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는 그동안 민·관 협력을 통해 물고기가 뛰놀고 아이들이 멱 감을 수 있는 건강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1사1하천운동, 토종어류 방류행사, 옥곡천 EM공급시설 설치 등 지역맞춤형 수생태계복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 교란종으로 인해 토종 생태계가 위협 받고 있는 현실에서 민·관의 협력과 시민 및 학생이 참여하는 토종어류 방류 및 생태 교란종 퇴치 홍보행사를 개최함으로서 하천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하천생태계 복원으로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