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광양시장기 축구대회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용 1, 2구장에서 열린다.
관내 축구 동호인의 화합과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대회 우승팀 동백클럽을 비롯한 청·장년부 15개팀과 실버부 4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첫날 1구장 상아클럽 대 옥곡클럽, 2구장 새부리클럽 대 청솔클럽 경기를 시작으로 청장년부 예선 조별리그 및 8강전이 진행되고, 둘째날 실버부 예선 및 결승전과 청·장년부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각 조별리그는 전후반 구분 없이 25분 경기로 진행되고, 8강 토너먼트부터 전·후반 각각 20분씩 진행되며,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열세 번째 맞는 이번 대회가 승부보다는 화합과 소통을 이루며 매 경기를 즐기는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