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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이제 가화만사성 시대

일하는 방식과 문화개선 '일家양득'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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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석천기자 |  2014.09.17 17:31:19

▲2014 경상북도 일家양득 캠페인(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가화만사성 가치실현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17일 경주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일하는 방식과 문화개선을 위한 ‘2014 경상북도 일家양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일家양득이란 한 번에 두 개를 얻는다는 사자성어인 ‘일거양득’을 차용한 말로, 일과 가정의 균형된 삶을 통해 창조적이고 품격 있는 선진국가를 지향하자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일자리 관계기관, 기업, 근로자, 민간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인 가람예술단의 소고춤, 사랑가, 민요향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좋은 일자리 창출 MOU, 일家양득 다짐문 낭독,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다짐문 낭독에는 노·사·민·정·민간단체를 대표로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황보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노선희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장, 김은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김정하 아성산업 관리부장, 김윤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300여 명의 참석자는 각자의 위치에서 일과 삶의 균형 회복을 위한 작은 실천을 약속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일·가정 양립정책은 기업의 생산성과 고용률 제고뿐만 아니라 출산율까지 높이는 효과가 있다” 면서 “일하는 방식과 문화의 개선으로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앞서 경상북도를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황남빵 등 경주지역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 8개 기관이 '지역우수인력 양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 2014년 경북일자리한마당, 경상북도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생산품 전시 판매행사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경북=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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