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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일자리 축제 신명 한마당

2014 일자리 한마당 2천여명 참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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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석천기자 |  2014.09.17 17:37:20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2014 경북일자리 한마당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상북도 제공)

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주에서 또하나의 축제가 벌어졌다. 

경상북도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일자리 단디 JOB GO’라는 슬로건 아래‘2014 경북일자리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등 대기업과 우수한 중소기업 180여 개 업체가 구인기업으로 참여했다. 

또한 동국대경주캠퍼스, 위덕대 등 도내 우수대학 대학생과 특성화고교생, 여성 등 2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일자리 축제로 펼쳤다. 

2014 일자리한마당 행사에는 현장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39개 기업채용관을 운영하고, 관련 기업의 구직인력을 대신 채용하는 16개 유관기관이 직접 이력서를 접수하고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특히,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에서는 취업생들에게 면접에 유용한 팁을 알려주기 위한 모의면접 등을 실시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찾아가는 일자리센터’운영,‘지역맞춤형 인력육성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도정의 최우선 목표인 양질의 일자리 10만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북=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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