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미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3회 전국선샤인사생대전이 오는 10월 11일, 광양시 금호동에 자리한 광양 백운그린랜드 일원에서 광양시 주최,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해 왔던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부문 외에 서예부문인 현장 서예휘호대회가 포함돼 지역 서예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접수 중인 이번 사생대전의 주제는 백운그린랜드 일원의 자연 풍광이며 바다풍경과 어우러진 단지 내 아름다운 풍경은 미술인들의 큰 관심 소재로 기대되고 있다.
사생부문은 백운그린랜드 일원에서 3시까지 진행되며 서예휘호대회는 백운그린랜드 인근 광양제철중학교 체육관인 심기관에서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내역으로 부문대상 중 종합대상에는 광양시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특선 이상 수상작품은 광양문화예술회관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 대회의 참가자격은 국적에 관계없이 만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9월 10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사전접수제로 인터넷과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산업과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미술협회는 지금 서둘러 가을 풍경이 내려앉고 있어 손님 맞을 준비에 정성을 다 하고 있다.
제3회 전국선샤인사생대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미술협회 사무국(061-795-23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