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는 오는 21일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근로자 및 자영상인의 검진을 돕고자 일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건협 부산센터는 하절기 휴가를 맞은 직장인과 자영상인 등의 원활한 검진을 돕고자 지난달에는 2회에 걸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종합검진 및 각종 예방접종 등 일요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김희철 고객지원과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및 자궁암 등을 실시하는 5대암 중 대장암검사는 남·여 구분 없이 50세 도달연령인 사람은 모두 검사대상이다”며 “아직 대장암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올해 중에 대변을 지참해 검진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경민 과장(가정의학전문의)은 “우리나라 독감유행기간은 넓게는 10월에서 익년 2월까지라고 하며, 9월부터는 독감예방접종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