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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점프 3000 선포식 개최…“고객감동 원년” 선언

이상욱 병원장 “이제는 고객감동 향해 점프할 때”…병원 의료진 비롯 교직원 2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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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9.16 23:15:07

▲(사진=고신대병원)

(CNB=최원석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6일 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중앙로비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프 3000 선포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병원 교직원들은 올해를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 고객감동이 지속되도록 모든 노력과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축사에서 “점프를 하기 위해서는 몇 번이고 넘어지면서 다리에 힘을 키우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며 “우리는 지난 63년의 역사 동안 시련을 겪으면서 힘을 길렀다. 이제는 고객감동을 향해 점프할 때” 라고 말했다.

곽춘호 행정처장은 경과보고 및 실행계획 발표를 통해 “당분간은 괜찮을 수 있겠지만 현실에 안주한다면 발전은 커녕 병원의 미래는 불투명해 질 수 밖에 없다” 며 “고객감동의 병원이 되기 위해 매월 각부서의 실행계획과 경과보고를 공유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다짐했다.

김종인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치적인 경영수지의 개선보다 환자의 마음을 얻는 기본부터 충실 한다면 지금껏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듯 큰 파고로 다가온 의료 환경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고 격려했다.

특히, 고신대 전광식 총장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먼저 만족하고 사랑해야 남에게도 그 사랑과 웃음을 통해 행복을 선사할 수 있다” 며 “새롭게 파이팅 하는 고신대복음병원을 위해 하나님께서도 힘을 주실 것이다” 고 강조했다.
 
고신대병원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병원 내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외래도우미와 초진환자 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다학제 협진센터, 환자 위주의 센터 강화 등 각종 창구를 일원화하고 진료 관련 시스템을 일괄적으로 통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충하고, 미술 전시와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고객 감동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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