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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코리아, 브레이크 브랜드 론칭...튜닝시장 본격 진출

사이드 브레이크 일체형으로 설계된 후륜 전용 캘리퍼 상당한 반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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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9.16 08:39:46

자동차 부품 제조사 'KGC코리아'가 자동차용 고성능 브레이크 전문 브랜드인 ‘KGC XR’을 론칭하면서 자동차 튜닝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KGC코리아 측은 KGC XR은 모노블럭 캘리퍼와 디스크 로터, 브레이크 패드 등 자동차 디스크 브레이크용 고성능 브레이크 제품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생산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GC코리아 관계자는 "KGC XR은 신뢰할 수 있는 검증기관의 테스트를 거친 후 금년 내 4P, 6P(피스톤 숫자) 모노블럭 캘리퍼와 벨 플로팅 타입의 2피스 디스크 로터를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뒷바퀴 전용 모노블럭 캘리퍼를 출시할 예정으로, 사이드 브레이크 일체형으로 설계된 후륜 전용 캘리퍼는 고가의 수입제품 외에는 출시된 제품이 없어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모노블럭 캘리퍼는 독일의 브렘보, 영국의 알콘 등 전문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고성능 브레이크 제품으로 국내에는 만도가 4P 제품을 생산해 국내 완성차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모노블럭 캘리퍼는 알미늄 주조 공법으로 대량 생산하는 일체형 구조의 브레이크 캘리퍼로서 피스톤의 고른 압력 유지에 유리해 높은 제동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혹독한 열반응에도 변형이 없는 장점이 있다.

자동차용 디스크 로터는 가운데 에어홀이 열을 식혀주는 벤틸레이티드 타입이 일반적인데, 2피스 플로팅 타입은 이에 더해 브레이크 패드 마찰면과 허브/휠 조립부를 분리해 가운데 에어홀을 만들어 브레이킹 시 발생하는 고열의 허브 베어링/휠 전달율을 낮춘 고성능의 브레이크 부품이다.

KGC코리아에서 KGC XR 마케팅을 맡고 있는 강기원 부장은 “4P 세트를 시작으로 6P와 후륜전용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네 바퀴 모두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고성능의 자동차 브레이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KGC XR 캘리퍼는 생산성보다는 품질을 고려한 이중 중력 주조 공법의 제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브레이크 부품이 될 것”이라며, “개발 단계부터 고성능 자동차 메이커 납품까지 염두에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KGC코리아는 1997년 설립되어 디스크 로터, 브레이크 패드, 워터펌프, 등속조인트, 로어암 등을 생산해 아시아, 중동을 비롯해 중남미, 아프리카 등 한국산 자동차가 판매된 세계 곳곳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 대체부품 전문기업이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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