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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 교육

15~16일, 다문화센터 소속 방문지도사 300명 참석 경주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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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석천기자 |  2014.09.15 17:14:28

▲15일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 교육(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9월 15, 16일 양일간 경주에서 도내 방문교육지도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 역량강화 워크샵'을 가진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장윤수 대구대 교수의 '한국 다문화사회와 교육', 김휘연 구미 금오복지관 부관장의 '방문서비스 당사자에 대한 실천윤리', 신대윤 세부 한인회 부회장의 '해외 다문화가족의 결혼생활 이해' 등의 특강과 '결혼이민자 조기정착을 위한 방문교육지도사의 역할' 등의 주제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한다.

박의식 보건복지국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다문화가족의 손과 발이 되는 방문교육지도사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잘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한국어 및 부모교육, 자녀생활교육 등의 교육서비스와 가족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75명이 활동 중이다.(경북=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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