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9.15 15:35:14
고양시 구석구석이 방송 전파를 타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고양시 산하기관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에 의하면 WBC복지TV(고양시 케이블TV채널 324번)에서 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 중인 ‘내 고향 네트워크, 복지광장’에서 고양시의 이모저모가 소개되고 있다.
‘내 고향 네트워크, 복지광장’은 고양시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인물·명소·축제 등의 지역 문화를 한 자리에 아우르는 정보 교양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삶 속에 녹아있는 독특한 문화코드를 다양한 주제로 조명한다. 또한, 문화를 매개로 지역과 지역,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는 격주 또는 3주에 한 번씩 소개되며, 지난 5월 2일(금)에 방송된 고양국제꽃박람회편을 시작으로 행주산성 및 웅어, 고양시 전통시장 등이 전파를 탔고, 오는 9월 19일(금)에는 고양시 동물원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분에는 가족들이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시간과 부모와 아이들이 교감하는 모습을 담게된다.
한편, 고양시는 신한류 영상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한 고양시 이미지 상승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진행 중에 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서 2014년도에 드라마 1편·교양 1편·예능 1편이 선정됐다. 드라마는 tvN에서 7월 말까지 방송된 ‘꽃할배 수사대’, 예능은 Mnet에서 7월 24일 방송된 ‘M COUNTDOWN’ 10주년 콘서트가 방송되었으며, 교양방송으로 ‘내 고향 네크워크, 복지광장’이 10월 말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진흥원 김인환 원장은 “스토리텔링을 지닌 고양시 소재의 대표 영상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관내 로케이션의 제작 활성화를 통한 방송영상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신한류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하여 영상관광콘텐츠 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