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대한항공, 에어부산과 함께 15일부터 연말까지 ‘김포-김해’ 노선의 여객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항공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사 할인(온라인 기준 10%)과는 별도로 공사에서 2만원의 금액할인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김포-김해 노선 항공운임이 5만400원(LCC 평일기준, 유류할증·공항이용료 포함)까지 내려가 고속철 대비 최대 20%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박순천 본부장은 “이번 할인 행사로 기존의 홈 탑승권 및 모바일 탑승권 이용자 대상 주차료 감면까지 고려하면, 김포노선 이용객은 KTX보다 저렴하고 편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항공사 지정 항공편에 한하며, 항공운임 할인 대상 편명은 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 및 각 항공사 예약 웹사이트[대한항공(kr.koreanair.com), 에어부산(www.airbusa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