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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현안 사업 추진 파란불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등 예비타당성 조사 잇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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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석천기자 |  2014.09.12 11:48:50

경상북도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들이 잇따라 결실을 맺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사업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이 지난달 27일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추진이 확정됐다.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은 2017년까지 1165억원(국비 1007억원)을 울진지역에 투자해 해양탐사조망탑, 해중생태체험관, 해상통로, 독도교육관 등을 설치하게 된다. 

준공후 연간 49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돼 그동안 서‧남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동해안 지역이 활력을 띠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는 2018년까지 1164억원(국비 582억원)이 투자돼 국도 4호선과 지방도 909호선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연결하게 된다.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한 접근성 향상돼 국내‧외 우수기업의 투자와 지구내 국책사업의 추진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첨단‧고부가 산업중심의 창조경제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사업 중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것은 모두 7건에 총사업비 6조4554억원에 달한다. 이들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경제적 타당성(B/C)과 종합적 타당성(AHP) 분석 중에 있다. 

지역 현안 중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인 사업은 총 9건(2조7393억원)이며 그 중 3건(1조5996억원)은 지난 7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상태다. 나머지 6건(1조1397억원) 역시 사업계획 보완을 마무리하는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중앙 각 부처, 지역출신 국회의원, 국책연구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국비 확보활동을 병행해 지역 신성장 동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창조경제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경북=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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