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www.3df.co.kr)는 SBS에서 주관하는 ‘별에서 온 그대 특별 기획전’에서 3D 체험관과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리디팩토리는 세계적인 무안경 3D 기술을 확보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공급해온 기업이다. 업체는 그동안 연구, 개발해온 선진 3D 기술을 별그대 특별 기획전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가상현실 체험관에서는 드라마 명소를 ‘360도 뷰’로 촬영한 기술이 적용됐다. 관람객들은 체험관에서 ‘360도 뷰’로 촬영하고 3D로 변환한 콘텐츠를 가상현실기기(HMD, 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 좀더 현실감 있는 3D를 즐길 수 있다.
‘360도 뷰’ 콘텐츠의 경우, 전후 좌우 상하 360도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3D로 실사촬영이 어렵고 3D 변환 또한 영상들의 접합 부분이 실밥자국처럼 보이는 현상 때문에 3D 구현이 어려웠다. 그러나 쓰리디팩토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3D 변환 기술을 통해 ‘360도 뷰’ 2D 영상을 완벽한 3D 영상으로 변환하는데 성공해 이를 보완했다.
별에서 온 그대 특별 기획전의 3D 체험을 제공한 쓰리디 팩토리는 360도 3D 콘텐츠를 구동하기 위하여 구글 카드보드 HMD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다. 구글 카드보드 HMD의 경우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초고화질 3K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2K 해상도의 오큘러스 VR 제품보다 더 선명하고 생생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는 "향후 SBS와 협의해 금년 중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 기어 VR과 소니 모피어스 VR 기기도 전시회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