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9.12 09:02:16
파주출판도시에서 일반 대중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후원' 행사가 열린다.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4일(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기업 및 대중이 문화예술 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행복나눔프로젝트 ‘트윙클북레인’(Twinkle Bookra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야간프리마켓, 책+우산 조명전시, 인문학 북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우산 조명아래 펼쳐질 야간 프리마켓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최되며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9월 1일부터 26일까지이며 참가비 5,000원은 전액 책 문화사업을 위해 기부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트윙클북레인 기념우산이 제공된다.
또한 책+우산 조명전시의 경우 일반 가족 50을 선정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전시된다.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재능기부 이벤트로 책을 통해 받은 영감이나 좋아하는 책의 주인공 등을 우산에 그려 전시하는 행사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및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삶의 온기'를 주제로 에세이 저자들과 공연팀이 함께하는 인문학 북 콘서트는 4일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의 저자 박경철 원장, '어떤 하루'의 저자 신준모 작가,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의 송정림 작가,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의 김동영 작가가 참여한다. 공연은 혼성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 드라마와 광고 음악으로 친숙한 '두번째달'이 함께한다. 책속에 담겨진 행복, 나눔, 사랑, 힐링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북소리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야간프리마켓, 책+우산조명전시 관련 문의는 전화(031-955-1746)로 할 수 있으며 후원금(현물 포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기부금 처리 된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