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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일자리 창출 사업 성과 빛났다

2012년 이후 취업자 꾸준히 늘면서 고용률 70% 달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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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석천기자 |  2014.09.11 13:28:26

경북의 고용시장에 고속 성장을 질주하고 있다. 일자리 사업의 효과가 고용지표로 나타나면서 고용훈풍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은 2012년 1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취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7월 고용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3천명 늘어난 145만 4000명으로 고용률 64.3%와 여성고용률 53.9%를 기록하면서 둘다 전국 3위를 유지했다. 

실업률 또한 2.3%로 하향했다. 

희망적인 것은 15∼29세 청년취업자가 2만2000명 증가하면서 청년실업률이 전국 최저로 떨어졌다 점이다. 이같은 지표는 지역의 젊은인재 유출을 줄이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일자리의 질에 있어서도 상용직이 전년대비 6만2000명 증가하고, 일용근로자은 1만 7000명 감소해 고용환경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2%로 국가 고용률 목표 70%에 근접해 경북이 고용시장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 

그동안 경북은 도청 정문에 ‘취직 좀 하자’라는 구호를 내걸 정도로 일자리에 올인하면서 지난 4년간 투자유치 21조원과 27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민선 6기 출범이후에는 투자유치 특공대를 띄워 ‘세일즈 경북’을 통해 30조원에 달하는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지난 5월에는 ‘경북 대체인력뱅크’를 설치해 여성 구인‧구직자 DB를 구축했으며, 여성일자리 마스터플랜(7. 8)과 청년일자리 로드맵(8. 21)을 각각 발표하기도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의 고용이 매우 안정화되고 있다. 고용시장이 좋아질 때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와 투자유치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고용률 70%를 꼭 실현 시키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경북=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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