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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한국-터키 뜻깊은 합동 차례

<이스탄불 in 경주 톺아보기> 김관용 지사, 최양식 시장 깜짝 방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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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석천기자 |  2014.09.11 13:26:48

▲이스탄불 in 경주 준비단 합동 차례(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 제공)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준비가 한창인 지난 8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는 이색적이면서도 훈훈한 행사가 열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경주 실내체육관에 대형 차례상을 준비하고, 조직위 직원과 관계자, 경주시와 경북도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 이스탄불시측 실무단 등 50여 명이 모여 합동 차례를 지낸 것이다.

김창우 이스탄불 in 경주 2014 준비단장은 "개막을 나흘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 이라 고향에도 못가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후손의 도리를 다하고자 합동차례를 올렸다"면서 "이스탄불에서 온 직원들에게 한국 명절 풍습도 보여주고 차례음식을 나누면서 음복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스탄불 파크 현장을 찾아 행사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 제공)

이에 앞서 7일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이 ‘이스탄불 in 경주’ 행사장을 찾아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현장을 점검하고,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한-터 양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와 최 시장은 1500여 명이 참석할 개막식장과 터키의 전통시장을 재현하는 ‘그랜드 바자르’, 민낯의 이스탄불을 만날 수 있는 ‘이스탄불 홍보관’, 종합안내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김관용 지사는 "터키와 이역만리인 한국에서 시차를 넘어 새벽까지 행사 준비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이스탄불 직원들이 음식, 잠자리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라"면서 "행사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에도 빈틈없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양식 시장도 "여러분의 땀방울과 헌신이 전무후무한 한국-터키 문화 대제전의 밑거름"이라고 평가하면서 "마지막까지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역사에 남을 축제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이스탄불 in 경주’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황성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스탄불시가 주최하고 경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며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9개 분야에서 20여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7시 경주실내체육관 바로 옆 특설무대(달극장)에서 펼쳐진다. (경북=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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