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9.10 23:30:28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는 지난 4일 추석을 맞아 시민섬김봉사단 주관으로 관내 무의탁어르신들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시민섬김봉사단은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한 성금과 잡곡세트, 과일 등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까지 직접 배달하고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전해주어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고양시 노인복지회관 결연 무의탁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명절이 더 외로우실 것 같아 직접 찾아 뵙고 작은 보탬을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섬김봉사단은 평소 '사랑의 밥차 배식지원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