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9.07 21:42:04
(CNB=최원석 기자) 제3회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수송전기화 전략회의(IEEE/ITEC 2016)가 부산에서 열린다.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안진우 교수(메카트로닉스공학과·사진)가 지난달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1회 IEEE/ITEC 2014 Asia-Pacific’(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International Transportation Electrification Conference 2014 Asia-Pacific)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ITEC 2016을 부산에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IEEE는 자동차, 조선, 항공기 등 수송기계의 전기화, 정보화를 위한 연구모임으로, 21개 연구회(Society)와 협의회(Council)로 결성돼 학술대회, 기술표준 등을 다룬다.
이번 ITEC 2014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중국 북경에서 개최됐으며, 다음 대회인 ITEC 2015는 인도 첸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 교수는 “이 대회가 격년으로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와의 연계를 구상하고 있다”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관련 전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연계해 지역의 미래먹거리산업인 미래형 전자동차, 조선용 첨단전장부품, 항공용 전기전자부품에 필요한 최신기술들을 선보이고, 이를 지역산업에 접목하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