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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1사단, 나라사랑보금자리 준공식 개최

육군과 보훈단체, 6·25참전 유공자에 보금자리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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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4.09.06 18:33:32

육군 제 51보병사단은 지난 5일 화성시 양감면에 사는 6·25 참전 유공자 홍원기(90세)씨의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51사단과 충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한국 재가노인 복지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준공식은 51보병사단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한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 각 기관·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전쟁 참전용사 중 생활여건이 어려운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홍원기씨는 187번째 수혜자다. 홍원기씨는 1953년 3사단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하며 서울과 대전 방어선전투에 참전하였다.


총 5800여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이번 공사는 지난 7월부터 51사단 공병대대 장병이 투입돼 주택 내·외부를 새단장 했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육군과 보훈공단 등 12개 기업 및 기관에서 후원하였으며 오산·화성시 건축사 협회, LG전자 평택공장 등 지역내 많은 단체에서 가전제품, 생활필수용품을 비롯한 건축 인허가 및 토지측량비를 지원하는 등 추석을 맞이하여  민·관·군이 협력적 감동사업으로 완성했다.


홍원기씨는 "추석을 맞이해 이렇게 새 집이 마련돼 풍성한 한가위가 될 거 같아 정말 좋다며 새 집이 마련되기까지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51사단 인사참모 안무성 중령은 "풍요와 결실의 명절 추석을 맞아 참전 유공자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6·25참전 국가유공자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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