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9.05 13:27:27
이젠 나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안경을 만들어 보자.
국내 하우스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10월 25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자신의 안경을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는 'VISIT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VISIT는 젠틀몬스터가 초창기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해온 프로젝트로 소비자가 젠틀몬스터의 핸드메이드 안경 제작 공정에 직접 참여하여, 나만의 안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10번째 VISIT을 맞이하여 "MORE THAN NEW” 라는 슬로건 하에 DESIGN VISIT과 STORY VISIT 두 부문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접수 마감기한은 10월 15일 까지며 우편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DESIGN VISIT은 세상에 없는 자신만의 안경을 그리고, 컨셉을 설명하여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디자인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STORY VISIT를 참여해보길 바란다. 나만의 안경을 만들고 싶은 사연을 젠틀몬스터 홈페이지 상에 작성하는 것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젠틀몬스터 브랜딩팀 강인영 팀장은 “VISIT은 현재 우리가 소비자들과 가장 꾸준히, 가깝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통로로, 10번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우리는 세상에 없는 것, 시도되지 않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맥락에서 VISIT 또한 유일무이한 안경을 만들고 소장하는 재미를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시작한 것"이라며 "세상에 하나인 안경을 만들어 보는 것,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으니 주저 없이 지원해봐도 좋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