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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시스템 갖춘 친환경 상주교도소 개청

과밀수용 해소와 지역 친화적인 교정행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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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석천기자 |  2014.09.04 22:00:11

▲경북 상주교도소 개청식에 참석한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와 황교안 법무장관 등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경상북도 제공)

수용자 교화와 맞춤형 처우를 위한 친환경 상주교소가 4일 개청식을 가졌다. 3년7개월에 걸쳐 공사비 459억원을 들여 지은 상주교도소는 부지 19만8993㎡, 연면적 1만9972㎡ 규모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황교안 법무부장관,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윤경식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했다. 

법무부는 1989년부터 대용구치시설 해소를 위한 교정시설 신축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상주교도소는 비교적 소형의 교정시설로 수용자 교화와 맞춤형 처우에 적합한 여건이라는 평가다.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갖춰 환경친화적인 특성도 갖고 있다. 

상주교도소는 대구지검 상주지청 관할에서 구속수사 또는 재판을 받는 미결수용자와 전국에서 형이 확정된 수형자 등을 수용해 관리한다. 

직원으로 구성된 '달팽이 봉사단'은 불우이웃에게 생필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벌일 뿐만 아니라 인근 농촌 마을과 1사1촌 협약을 맺어 일손돕기에도 나서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관공서가 많이 들어와야 한다"면서 "이번 상주교도소 개청으로 지역농산물은 물론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가한다"고 말했다.(경북=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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