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한국영화의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 만나다

한국영화아카데미, 9월 KAFA+ 마스터클래스에 이명세 감독 초청

  •  

cnbnews 안창현기자 |  2014.09.04 09:58:44

▲이명세 감독. (사진=씨네21 오계옥)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최익환)는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 CGV압구정 4관에서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M’ 등을 통해 한국영화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 꼽히는 이명세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명세 감독은 김수용 감독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한 후 오랫동안 배창호 감독의 조감독으로 경력을 쌓았으며 1988년 ‘개그맨’으로 감독에 데뷔했다.

이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첫사랑’, ‘지독한 사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그리고 ‘M’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독창적인 연출로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스타일을 가진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그의 영화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90년대 개봉작 4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첫사랑’, ‘지독한 사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선정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쇼트 바이 쇼트(shot by shot)’ 분석을 통해 영화라는 독창적인 매체에 대한 그의 생각과 접근방법을 엿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4년 만에 후배 임찬상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 돼 그의 영화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젊은 관객들 사이에서도 이명세의 영화세계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 되고 있다.

또한 KAFA+ 마스터클래스의 파트너인 CJ CGV 무비꼴라쥬가 강연 당일 ‘이명세 DAY’ 기획전을 마련해 강연에서 다뤄지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첫사랑’ 등의 작품을 특별 상영할 예정이다. 평소 접하기 힘든 이명세의 작품들을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CNB=안창현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