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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시·교육청 추경 예산안 수정 의결

부산시 세입 10억↑ 세출 36억9천600만원↓…시교육청, 예비비 49억5천450만원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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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9.03 18:47:28

(CNB=최원석 기자)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인대)는 2일 제2차 회의를 열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부산시의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결내용을 보면 총 규모는 기정 예산액 8조4049억 원 대비 7.4%인 6249억 원이 증액된 9조298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7.3% 늘어난 460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가 5.3% 늘어난 365억 원, 기타특별회계가 9.4% 늘어난 1276억 원이다.

주요 조정내용으로는 일반회계의 세입부문은 국비추가 내시된 비점오염 저감사업 10억원 증액 반영했다.

세출부문에서 조정한 주요사업으로는 ▲동남권비즈니스라운지 운영지원 7200만원 ▲ITU전권회의 홍보 및 유스포럼 개최비 5700만원 ▲지역치안협의회 활동지원 6천만원 ▲전기버스 보급 시범사업 5억원 ▲도시철도사업 특별회계 전출금(교통공사 운영지원) 19억2천만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9억4700만원 ▲동천변 조명 등 개선사업 5천만원 등 총 36억9600만원을 삭감·조정했다.

전기버스보급 시범사업의 경우 사업추진을 위해 예상되는 경제성 분석, 추가비용 발생대책, 국비 추가확보 등 추진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추진해야 한다는 부대의견이 제시됐다.

삭감재원으로 증액조정한 주요사업은 ▲엄궁유수지 비점오염 저감사업 국비 내시분 10억원을 반영하고, 나머지 36억9600만원은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 예산과 안전분야 예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비비로 증액 조정했다.
 
특별회계 조정내역으로는 수도사업 특별회계 세입부문은 조정사항이 없으며, 세출부문에서 사상가압장 포장정비공사 1억7천만원, 계량기 검사 센터 포장정비공사 1억4천만원 등 3억1500만원을 삭감·조정, 예비비로 조정했다.

도시철도사업 특별회계는 세입과 세출부문에서 일반회계 전입금(교통공사 운영지원금) 19억2천만원을 삭감했다. 또한 기금운영 계획 변경안은 조정사항이 없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의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결내용을 보면 총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액 3조3016억원 대비 4.3%인 1416억원이 증액된 3조4432억원이다.

세입부문은 조정사항은 없으며, 세출부문에서 조정한 주요사업으로는 ▲(가칭)부산과학체험관 건립 전시체험물 운영 40억2천만원 ▲교육실무직원단체관리 4억3450만원 ▲특성화고실습실선진화지원 5억원을 삭감·조정, 총 49억5450만원을 예비비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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