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고품질 참다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9월 3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과 수확 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조윤섭 박사와 순천대학교 식물의학과 고영진 교수를 초빙, 참다래 후기 관리 및 수확 후 관리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양시 참다래 주산지는 봉강, 옥곡면 지역이며, 지난해 재배면적 14.8ha에서 241.0톤을 생산해 8억5천4백여 원의 조수입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참다래 후기 및 수확 후 관리 교육을 통해 2014년, 그리고 추후 명품 참다래 생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해 강소농 경영개선의 자립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