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오는 4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울 중구)에서 ‘자유통일 시민운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시민참여 자유통일운동의 방향과 실천과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통일·자유·인권 전문가, 학술·문화·체육계 인사와 시민대표 등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중위 60주년 준비단 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남주홍 경기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제1주제 ‘통일운동 방향에 대한 국민 합의도출 방안’(유호열 고려대학교 교수), 제2주제 ‘독일통일에서 시민참여‧시민운동의 역할’(김은주 한국여성정치 연구소장)에 대한 발표와 통일운동, 북한인권, 법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