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 가지 한식의 다양한 정보 얻을 수 있는 앱 ‘Korean Food Guide 300’.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은 한국의 전통 명절 추석에 즈음하여 전 세계 모바일 세대를 겨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리안 푸드 가이드 800(Korean Food Guide 800)’을 출시했다.
‘Korean Food Guide 800’ 앱은 한국인이 매일 먹는 밥, 반찬, 찌개, 국부터 전통음식에 이르기까지 800여 가지가 넘는 한식을 담고 있으며, 이는 국내 한식 관련 앱 중 최다 수록분에 달한다.
또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싶은 내국인과 직접 요리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재료와 조리법은 물론 문화적 배경까지 영어와 스페인어로 소개하고 있다.
800여 가지의 한식이 재료별(곡물, 콩, 채소, 고기 등), 조리법별(밥, 국, 찌개, 구이 등)로 분류되어 있으며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로마자 표기에 따라 원하는 음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적인 미가 담긴 한식 사진으로 한식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 것이 특색이다.
특히 오디오 아이콘을 누르면 정확한 한식명을 들려주고, 마음에 드는 음식을 발견하였을 때는 스크랩을 하거나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할 수도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유현석 이사장은 “재단은 전통적 방식의 공공외교와 더불어 모바일 세대를 겨냥한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Korean Food Guide 800’ 앱을 출시하였다”며 “이를 통해 한국의 자연·선·색으로 어우러진 한식과 우리문화가 보다 쉽고 빠르고 넓게 세계인들에게 스며들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정부 3.0’ 구현을 위해 ‘Korean Food Guide 800’ 앱을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CNB=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