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가 ‘나 그룹(졸업자 2천명 이상~3천명 미만)’에서 부산·울산·경남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9일 교육부의 ‘2014년도 전국 대학 취업률 정보공시’ 결과 동서대는 취업률 57.9%로, 지난해에 이어 ‘나 그룹’에서 부·울·경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 전국 8위를 기록했다.
동서대는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특성화 사업에 5개 사업단이 선정돼 부산지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정부지원금(5년간 245억)을 받았으며, 동남권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지역전략 사업단’에 선정된 바 있다.
장제국 총장은 “4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지도 교과목 운영, Voice 프로그램, 클래스셀링 등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정을 끊임없이 연구해 도입한 것이 취업률 상승의 큰 힘이 됐다”며 “평생지도교수제를 활용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지도교수가 밀착해 생활상담, 진로상담, 진로지도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