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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입상

금1·동2 획득,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자격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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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8.30 11:29:54

▲(왼쪽부터) 명호현, 이지선, 장영우씨. (사진=영산대)

(CNB=최원석 기자) 영산대가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영산대 태권도학과(학과장 조성균)는 지난 15일부터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5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태권도학과의 장영우씨(4학년)가 63Kg이하급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명호현씨(4학년, 87Kg 이상급)와 이지선씨(1학년, 62Kg 이하급)가 각각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자격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교생부와 대학, 일반부 등 2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서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태권도학과의 심성구 감독은 “전국적으로 80여개 대학들이 16개 체급에서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며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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