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8월의 끝자락에서 참신한 신인가수의 등용문이자 노래를 통해 풍요로운 인생, 아름다운 이웃, 사랑의 문화를 나누는 제5회 실버전국가요제와 제6회 광양만가요제가 광양서천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지회장 김광진)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양만 지역의 소통과 화합, 지역 문화예술 교류 및 발전, 그리고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콘텐츠에 대한 향유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기획됐다.
먼저 8월 29일 저녁 7시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6회 광양만가요제에는 예선을 거친 9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다음날인 30일 저녁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5회 실버전국가요제가 개최되며 8명의 본선진출자 공연과 현진우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가요제 보다 1시간 앞선 저녁 6시에는 특집 축하쇼인 ‘CJ헬로TV가요쇼’도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가수활동을 할 수 있는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가요제를 준비한 나광진 지회장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주기를 바란다.”며,“광양만 지역을 대표하는 가요제인 만큼 전국 최고의 가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