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2014 하반기 소그룹 도시-어촌 자매결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4인 이상 8인 이하의 모임을 구성한 일반인들이다. 참가를 희망 할 경우 직접 어촌계와 방문기간을 선정 할 수 있는 선택형체험형과 수협에서 지정한 양양군 남애2리어촌계, 보령시 선진어촌계 등 두 곳의 어촌계를 방문하는 지정체험형 가운데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신청방법은 어촌사랑 홈페이지(http://cafe.naver.com/suhyuplove)에서 방문행사 계획서를 다운받아 팩스(02-697-9020)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마감은 9월 5일~10월 26일까지 실시되는 선택형의 경우 신청한 희망 방문일의 2주전까지며 9월 27일~28일, 10월 18일~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지정형은 각각 9월 13일, 10월 4일이다. 접수는 선택형 40개팀, 지정형 40개팀 등 총 80개팀이 마감될 때 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최종 참가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되고, 이들에게는 어촌체험비용, 숙박비, 식비 등의 경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어촌사랑 홈페이지에 체험 후기를 남기면 우수 등록자 30명을 선정해 수산물 등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소그룹 자매결연은 상반기에만 81개팀 431명이 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고 어촌체험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재능기부, 수산물 축제 참여와 같은 교류 행사를 가지는 등 어촌 사랑 운동의 새로운 방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