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8.28 08:51:39
의정부가 관광주간 국내 관광 유치에 팔을 걷어부쳤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광주간을 맞춰 시의 아름다운 원도봉산, 의정부소풍길을 활용한 가을 여행 맞춤코스를 개발‧운영하고, 통일예술제(9.26~9.28), 회룡문화제(10.2~10.4), 부대찌개축제(10.11~10.12), 행복로 거리 공연(8.23~10.31, 매주 토요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열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숙박업소, 모범음식점 등 업체에 관광홍보물 스탠드, 거치대, 관광안내책자 및 지도 등을 배부하고, 관광주간 동안에 업체를 방문해 관광주간 홍보와 친절 서비스 제공을 독려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대체휴일, 방학분산제 등 정부정책과 연계, 여행 수요 확대 여건으로 활용해 관광활성화 도모하고 하계 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연중 분산하여 여행편의를 제고하고 방문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름철에 집중돼 있는 휴가를 관광 비수기인 봄, 가을로 유도해 국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가족 모두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설한 주간이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