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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 캠페인 실시

시 무한돌봄희망센터와 권역별 무한돌봄 네트워크팀 등 50여 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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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8.27 14:07:12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파주를 만듭시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금촌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파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와 권역별 무한돌봄 네트워크팀, 그리고 무한돌봄 자원봉사자인 백일홍라이온스클럽과 으뜸돌보미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촌역과 금릉 로데오거리, 금촌 5일장터에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알려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발굴 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무한돌봄,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이 가능한지 우선 검토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대상은 권역별 무한돌봄 네트워크팀을 통해 지역 내 많은 민간자원과 연계해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시는 이날 금촌을 시작으로 문산지역, 교하, 운정까지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여 오는 연말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거리캠페인에 참여한 읍·면·동의 으뜸돌보미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함은 물론, 정기적으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생계와 건강 등을 살펴서 무한돌봄과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파주시 주민생활과장은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의 그늘을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파주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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