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희망재단과 문화공간고시내길39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양시 다압면 고시내길39에서 ‘나무의 재탄생’ 체험 교육에 참가할 가족 20팀을 오는 9월 4일까지 모집한다.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고 문화공간고시내길39가 주관하는 ‘나무의 재탄생’ 체험 교육은 가족이 함께 하며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교육은 8주간 매주 금요일에 2시간씩 진행되고, 1회차 나무의 이해를 시작으로, 공간박스, 테이블, 의자 등 생활에 필요한 생활목가구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섬진강권역의 광양, 하동에 사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 할 예정이다.
가족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재료를 가지고 팀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모양의 가구를 만들어보고, 개성을 살리려는 노력은 가족 간의 소통과 협동으로 작품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교육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www.sumjinriver.com)에서 신청서를 오는 9월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사무국 070-7538-4428을 통해 할 수 있다.
문화공간고시내길39 대표는 “이번 <나무의 재탄생> 체험 교육을 통해 많은 가족들이 예술가와 함께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