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는 최근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제11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소등식과 함께 문화 공연, 에너지 골든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신재생 에너지 체험 키트 만들기, 친환경 모기 퇴치제, 향초 만들기, 아크릴 수세미 짜기 등 에너지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부산시민들이 에너지와 친환경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밤 9시부터 5분간 실시한 소등식에서는 광복로 일대 상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도 마련해줬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에너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래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