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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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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8.26 14:59:20

(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 310명(유·초등 188명, 중등 122명)에 대한 2014년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의 부처 내, 부서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의 전문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중심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이 발표한 인사발령 현황을 살펴보면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 임용은 ▲승진·전직 교(원)장 47명 ▲공모 교장 12명 ▲중임 교장 15명 ▲전보 교(원)장 14명 등 총 88명이다.

교감 임용은 ▲승진 교감 46명 ▲전직 교감 5명 ▲전보 교감 24명으로 총 75명이다. 교육전문직 임용은 ▲승진 장학관 5명 ▲전보 장학관(사) 8명 ▲전직 장학관(사)·교육연구관(사) 12명 등 총 25명이다.

중등의 경우 교장 임용은 ▲승진 교장 10명 ▲전직 교장 7명 ▲공모 교장 5명 ▲중임 교장 6명 ▲전보 교장 6명 등 총 34명이다.

교감 임용은 ▲승진 교감 13명 ▲전직 교감 7명 ▲전보 교감 24명 등 총 44명이다. 교육전문직 임용은 ▲승진 장학관 4명 ▲전직 장학관(사)·교육연구관(사) 19명 ▲전보 장학관(사)·교육연구사 13명 ▲전직 장학사 8명 등 총 44명이다.

특히, 부산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모제를 통해 임명함으로써 공정한 인사행정을 구현하고, 청렴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공직자를 우대하겠다는 인사 철학을 반영하여 열린 인사행정을 구현하는 의미있는 출발로 보여진다.

교(원)장, 교감의 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으로 임용함을 원칙으로 하되, 연공서열식 인사 관행을 탈피하고 능력과 실적 중심의 풍토 조성을 위하여 학교경영 능력과 직무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임지를 지정했다.

교육전문직 인사에서는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에 노민구 신도고등학교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홍준 연제중학교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권응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오병헌 교리초등학교장, 교육연수원장에 천정국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을 임용하는 등 개인의 능력과 실적을 반영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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